2022년 7월 첫 공모주 영창케미칼 회사 파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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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투자 심리가 꺾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공모주 열풍도 잠잠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신규 상장했던 범한퓨얼셀, 레이저쎌이 높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막상 상장하니 큰 재미를 못 보았고, 보로노이 같은 경우는 시초가부터 공모가를 하회하는 등 공모주 시장도 분위기가 싸늘하게 식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인 반도체용 특수화학소재 개발 전문 업체 영창케미칼이 7월에 코스닥 시장에 등장합니다.
공모주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장된 소부장 기업들은 나름 약진하고 있는데요.
거래소 보도를 보면, 올해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000대 1 이상 경쟁률을 기록한 15개 기업 중에 9개 기업이 소부장 기업입니다.






대부분 코스닥에 상장했는데, 태양광 발전 시스템 제조업체 지투파워 알루미늄 주조 업체 세아메카닉스 그리고 시스템 반도체 솔루션 기업인 가온칩스 등은 상장 이후에도 공모가 대비 견조한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처럼 대박을 주는 공모주가 나오기는 쉽지 않지만, 소부장의 힘을 바탕으로, 영창케미칼 역시 앞서 언급한 종목들처럼 충분한 공모주 투자가 가능하리라 생각되어 오늘 소개하고자 합니다.



먼저, 공모주 상장 절차에 대해 말씀을 드리도록 할게요.
상장에는 총 4단계를 거쳐 진행되는데,
예심청구
한국거래소의 상장을 준비한 기업이 첨부 서류와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하는 것
- 예심청구에서 부결되는 경우는 흔하지 않고, 영창케미칼은 소부장 특례로 상장 추진 중이고, 이번 달에 상장 예정입니다.
심사승인
상장 예비 심사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에 대해 상장적격성 심사결과 승인이 인정.
수요예측
주식을 공모함에 있어 기관 투자자의 수요를 파악하는 것으로 최종 공모가가 결정.
- 상기 언급한 것처럼, 올해 상장한 소부장 기업들의 경쟁률이 상당히 높았기에 영창케미칼 역시 수요예측은 무난히 성공할 것으로 판단.
공모청약
- 일반인으로부터 공모 주식에 대해 청약받아 주식을 배정하는 것.



영창케미칼은 2001년 경북 성주에서 설립되어 반도체, 디스플레이 친환경에너지 산업에 공급하는 화학 소재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설립 이후에 시장에서 큰 조명을 받지 못하다가, 2019년 대반전이 일어나게 됩니다.
바로 일본이 반도체 핵심 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를 단행하면서, 영창케미칼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게 되었는데요.
영창케미칼은 2009년 국내 최초로 포토레지스트 개발에 성공하고, 2014년도에는 KrF 광원용 포토레지스트 상용화에도 성공하면서 제품의 국산화를 이루게 되는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 결과로 이번 달에 코스닥 시장 상장까지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특례 상장이다 보니 실적에 대한 뚜렷한 메리트를 찾기 어려우나, 계속 발전해가는 모습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 664억,22억이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197억,14억 기록하면서 전년동기대비 37%, 229% 급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장 이후 공모 자금을 대부분 시설 확충 및 연구개발에 활용될 예정으로, 지금보다는 앞으로의 회사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3일 여의도 기자간담회에서 이승훈 대표가 향후 미국, 싱가포르 등 해외 주요 반도체 소재 시장을 겨냥해 중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현재 미국과 싱가포르 현지 사무실이 있다 보니, 빠르게 해외 시장 개척이 가능하리라 업계에서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영창케미칼 회사의 개요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았는데요.
우리의 관심은 아무래도 공모주 청약에 관한 일정이겠죠?
영창케미칼 청약 일정은 7월 4일~5일인데, 다음 글에서 그 일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